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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 완벽 가이드: 취득방법부터 전망까지 한눈에 보기

Eun-A 2025. 4. 26. 15: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전문가,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최근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인력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이 자격증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취득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애인재활상담사란?

장애인재활상담사는 개인의 손상이나 기능제한, 상황적 요인 등으로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 재활상담과 사례관리, 전환기 서비스 및 직업재활 등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활전문가입니다.

급변하는 국내·외 재활환경의 변화 속에서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장애인의 개인활동, 사회참여 및 자립생활 등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장애인 재활분야의 의료·재활·교육·직업 등에서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장애인재활상담사의 활동 영역과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주요 업무

장애인재활상담사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1. 재활상담 및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기초정보를 수집하고 재활계획을 수립합니다.
  2. 장애진단 및 직업평가: 각종 검사 및 직업평가를 통해 장애를 진단하고 평가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3. 직무개발과 배치: 이용자의 적합한 직무 개발을 위해 지역사회 노동시장 조사, 고용주 면담, 작업현장 관찰 등을 수행합니다.
  4. 재활서비스 운영: 직업적응훈련, 직업훈련, 구직탐색훈련, 자립생활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5. 재활행정 및 정책: 재활 관련 행정업무와 정책 개발에 참여합니다.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 체계

장애인재활상담사는 2017년 12월 30일부터 국가자격 제도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민간자격증인 '직업재활사'가 있었으나, 2015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장애인재활상담사'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현재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021년 12월 4일부터 시행된 개정에 따라 기존의 3급 체계가 폐지되고, 2급에 준한 자격은 1급으로, 3급에 준한 자격은 2급으로 승급된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 취득 방법

1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응시자격

1급 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재활 관련 학과의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
  • 재활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재활 관련 기관에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
  •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재활 관련 기관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응시자격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재활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 재활 관련 학과가 아닌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재활 관련 기관에서 1년 이상 재직한 사람
  •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재활 관련 기관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시험 과목 및 시험 일정

시험 과목

1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시험은 7개 과목, 150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됩니다.

  • 1교시: 직업재활개론(14문제), 재활상담(15문제), 재활사례관리(15문제), 직업평가(22문제)
  • 2교시: 직무개발과 배치(30문제), 재활행정(24문제), 재활정책(30문제)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시험은 7개 과목, 120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시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됩니다.

  • 1교시: 직업재활개론(29문제), 재활상담(11문제), 재활사례관리(11문제), 직업평가(17문제)
  • 2교시: 직무개발과 배치(30문제), 재활행정(12문제), 재활정책(10문제)

시험 일정

2025년 상반기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며, 9월 26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응시원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합니다.

현장 실습 요건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장애인 재활관련 기관에서 실습지도자의 지도 아래 15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는 실무 능력을 키우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취업 분야 및 전망

장애인재활상담사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장애인복지시설
  • 직업재활시설
  • 교육기관(특수학교)
  • 공공기관(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발달원, 근로복지공단 등)
  • 장애인단체
  • 기타 재활관련기관

최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역할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3,500명이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이 양성되고 있습니다.

성공 사례: 장애인재활상담사의 현장 이야기

사례 1: 중도장애인의 전환재활 지원

2024년 12월,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는 '중도장애인 전환재활과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역할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중도장애인의 전환재활 과정에서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나사렛대학교 박종균 교수는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서비스와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전환재활 서비스의 현황과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사례 2: 정신장애인의 취업 성공 사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조울증으로 인한 정신장애를 가진 31세 여성 A씨의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A씨는 지속적인 증상 발현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웠으나, 센터의 '카페 현장 실무교육과정'에 참여하여 바리스타로서의 직무능력을 키웠습니다.

센터의 장애인재활상담사들은 A씨의 강점을 파악하고, 꾸준한 상담과 지원을 통해 A씨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현재 A씨는 약 1년 동안 카페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직무가 잘 맞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사례 3: 희귀질환 장애인의 재택근무 지원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희귀질환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21세 여성 B씨의 재택근무 취업 성공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B씨는 선천성 수두증,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으로 인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센터의 장애인재활상담사들은 B씨의 컴퓨터 활용 능력이라는 직업적 강점을 발견하고, '재택 근로인 양성과정'을 통해 B씨가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B씨는 현재 기업에서 채용공고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 및 배치기준 마련을 위한 노력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증진을 통한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자격 및 배치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현재 장애인재활 관련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57조의6에 의거해 각각의 개별 근거법령에 따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특수교육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훈련시설 등 12개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재활기관의 유형과 법 규정에 의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국가직무능력 표준에 따른 최소한의 유자격자가 배치될 필요성이 있으며, 장애인복지 전문 인력의 배치는 국가의 주요시책과 더불어 정책상의 당연한 의무로 귀결됩니다.

마치며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중요한 전문가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장애인 재활분야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장애인재활상담사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재활상담사로서의 길을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